교양

태아초음파 검사는 뭘까요? How to see with sound - Jacques S. Abramowicz #2

구구절절2 2021. 4. 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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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서 이어집니다. 

 

저번글에서는 소리를 이용해서 위치정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실생활에 쓰인 태아 초음파 검사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열이나 전기가 전도 가능한 젤을 피부에 발라줍니다. 왜냐하면

소리는 공기를 지나가면서 속도와 정확성을 잃기 때문에

이 젤은 몸과 초음파를 방출하는 기계사이를 완전히 밀착을 시켜줍니다. 

 

 

이제 초음파가 나오고 오줌이나 피 같은 액체들을 만나면 그냥 지나칩니다. 

그런데 고체를 만나게 된다면 초음파가 튕겨저 나옵니다. 

그리고 튕겨나온 초음파는 이미지 스크린에 점으로서 우리에게 보여지게 되는 겁니다. 

뼈같은 경운엔 가장많은 파동을 반사해냅니다. (밀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그럴수록 하얗게 점이 찍힙니다. 

 

 

이런 밀도차이 때문에 색이 달라져서 위와같은 그림이 나오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진동수가 클수록 더욱 깊게 들어갈 수 있는데요 이를 이용해서 확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컴퓨터는 움직임을 시각화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계에서 쓰이는 초음파는 200만에서 1000만 헤르츠를 가집니다.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 진동수의 100배 넘게 큽니다. 

 

 

초음파는 방사선 기반의 이미징기법이나 검사용 장비가 직접들어가는 방법에 비해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초음파는 민감한 조직들에 손상을 가하지만 대부분은 가장 낮은 수준의 초음파를 이용합니다. 

 

 

현재의 초음파 기계들은 작고 가지고 다니기 편해서 응급상황이나 의료계에서 널리 쓰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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