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 성과 개선인가 수익 감소인가?

구구절절2 2025. 3. 8. 16:12
반응형

https://www.youtube.com/watch?v=LC6Dd4EHD08를 요약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투자자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려 합니다. 과연 리밸런싱이 정말 필요한 전략일까요? 2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금융 전문가의 연구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결과를 공유하겠습니다.

리밸런싱의 목적: 수익 개선인가, 위험 관리인가?

2000년대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필수적인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리밸런싱이 항상 최선의 선택은 아닐 수 있습니다.

연구 방법

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포트폴리오를 사용했습니다:

  • 60% SPY (S&P 500 ETF)
  • 40% AG (채권시장 ETF)

세 가지 리밸런싱 전략을 비교했습니다:

  1. 분기별 리밸런싱
  2. 연간 리밸런싱
  3. 리밸런싱 없음

다양한 시간대(5년, 10년, 15년, 21년)와 여러 시장 환경(강세장, 약세장, 경기침체 포함)에서 각 전략의 성과를 분석했습니다.

충격적인 연구 결과

최근 5년 성과

  • 리밸런싱 없음: 가장 좋은 성과
  • 리밸런싱 전략 대비 약 5만 달러 더 높은 수익

10년 성과 (2014-2024)

  • 리밸런싱 없음: 분기별 또는 연간 리밸런싱 대비 약 23만 달러 더 높은 수익

15년 성과

  • 리밸런싱 없음: 370만 달러 (분기별/연간 리밸런싱 대비)
  • 리밸런싱 전략: 380만 달러
  • 차이: 약 90만 달러!

21년 성과 (2003-2024)

  • 리밸런싱 없음: 540만 달러
  • 리밸런싱 전략: 470만 달러
  • 차이: 약 70만 달러

흥미로운 관찰

2004년부터 약 15년 동안은 리밸런싱 전략이 더 나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리밸런싱이 유리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장기 강세장에서는 리밸런싱을 하지 않는 전략이 크게 앞서게 되었습니다.

위험 관리 측면

많은 투자자들이 위험 관리를 위해 리밸런싱을 합니다. 그렇다면 리밸런싱을 하지 않으면 위험이 얼마나 증가할까요?

21년 동안 리밸런싱 없이 투자했다면:

  • 포트폴리오 구성: 86.64% 주식, 13.36% 채권
  • 2008년 같은 금융위기 시 예상 손실: 30.83% (약 167만 달러)
  • 최종 가치: 375만 달러

분기별 리밸런싱을 했다면:

  • 포트폴리오 구성: 60% 주식, 40% 채권 유지
  • 2008년 같은 금융위기 시 예상 손실: 20.57% (약 97만 달러)
  • 최종 가치: 375만 달러

흥미롭게도 큰 위기 후에 두 전략 모두 비슷한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리밸런싱을 하지 않는 전략이 더 큰 상승 잠재력을 제공하면서도, 위기 후에는 유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결론 및 제안

  1. 장기 투자(20년 이상)의 경우, 리밸런싱을 하지 않는 전략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분기별 리밸런싱은 과도할 수 있습니다. 대신 2-3년마다 리밸런싱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3. 시장 사이클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강세장(불마켓): 리밸런싱 없음이 유리
    • 약세장(베어마켓): 리밸런싱이 도움될 수 있음

투자는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이 연구 결과는 리밸런싱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재고하도록 만들지만, 최종 결정은 개인의 위험 허용도와 투자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